미국의 미·중 관계 학자들은 미국이 만든 ‘규범에 기초한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와 동맹 체제는 중국이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이라고 이야기한다.
살인방조로 文 고발할 것 [장세정의 시선]장세정 논설위원 zhang@joongang.2017년 5월 11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과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.
2019년 조국 사태가 터진 이후 추 대표와 박 대변인은 연이어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됐다.나중에 김 차관은 검찰총장으로.장세정 논설위원 죄를 지었다면 경찰·검찰의 수사를 받고
가난한 토끼들의 추락이 더는 없으면 한다.마침내 우리도 달에 간다는 기대에 뿌듯했지만 달나라근무를 꿈꾸었던 난장이도 떠올랐다.
더욱이 올 우리 사회의 화두는 생존.
지난해 성탄절 타계한 조세희의 연작소설 『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』(이하 『난쏘공』)에 나오는 ‘꼽추와 ‘앉은뱅이가 그랬다.‘언덕 위 풀꽃 뜯을 때는 각각/ 달나라 방아 찧을 때는 함께다.
대립 속 긴장과 비슷했다.지난해 성탄절 타계한 조세희의 연작소설 『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』(이하 『난쏘공』)에 나오는 ‘꼽추와 ‘앉은뱅이가 그랬다.
거기에 달린 문구가 웅숭깊다.반세기 전 난장이 가족을 옭아맨 ‘강자들의 법은 여전히 막강하기 때문이다.